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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강원도/고성] 고성 화암사 _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 곳 추천

by 뮹e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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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중 한 곳인 화암사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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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9월 7일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769년(신라 혜공왕 5) 진표율사(眞表律使)가 설악산 북쪽 기슭에 창건한 비구니 도량으로, 당시에는 화암사(華巖寺)라고 하였다. 1623년(인조 원년) 소실된 것을 1625년 중건하였다. 

1864년(고종 원년) 수바위 아래에 옮겨 중건한 뒤 바위의 이름을 따서 수암사(穗岩寺)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1912년 다시 지금의 이름으로 고쳤다. 1915년에 화재로 중건하였고 6·25전쟁 때도 소실되어 중건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화재와 중건을 거듭하였다. 

1991년 신평들에서 개최된 세계잼버리를 앞두고 주변 정비계획에 따라 조선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도(浮屠)들과 일부 계단석을 제외한 일주문·대웅전·요사채 등 대부분의 건물들을 철거하고 새로 건립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천여 명의 불교국가 청소년들이 법당에서 수계식을 가졌으며, 그 후 대회장은 청소년 수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금강산 최남단의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원래 건봉사(乾鳳寺)에 소속되었으나 지금은 신흥사(神興寺)의 말사(末寺)이다.

절 주변 곳곳에 금강산 제1봉인 신선봉에서 발원한 신선계곡의 맑은 물이 소와 폭포를 이루고, 우거진 숲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룬다. 절 앞에서 50m 정도 올라가면 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화암폭포가 있으며 수바위·울산바위 등의 경관이 뛰어나다.

정조가 하사한 관음보살상 6첩 서병과, 진표의 진영을 비롯한 16점의 진영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해방 후 사라졌고, 절 현판과 탱화 등도 도난당했다. 현재 진표율사가 절 창건 당시 함께 짓고, 1401년 개축한 부속 암자 미타암과 죽암당부도를 비롯한 15기의 부도가 남아 있다.

주변에 도덕폭포, 창암계곡, 척산온천, 신흥사, 설악산, 알프스리조트 등의 관광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성 화암사 [高城 禾巖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화암사는 처음 방문해보는데 주차장까지 올라가는 길도 너무 아름답고 예뻤습니다. 강원도 고성과 속초쪽은 바다와 산 경치를 둘 다 즐길 수 있어서 정말 매력적인 관광지인 것 같습니다.

 

 

 

사찰 안쪽으로는 차량진입을 할 수 없지만 근처에 주차장이 있어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주차장이 먼쪽에도 있고 가까운 쪽에도 있는데 처음 나오는 주차장을 지나쳐서 사찰에 더 가까운 곳에 주차하면 덜 힘들다는 사실! 걷는 거 싫어하시는 분은 되도록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하는 걸 추천드려요!

 

 

 

화암사 가는 길에 작은 돌 집어서 돌탑쌓기에도 동참해주고~ 예쁜 풍경들 보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며 걸으니 금세 도착했습니다. 짤은 거리를 걸었는데 화암사 근처에 둘레길도 있어서 날 좋은 봄날이나 가을 날에 다시 오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레길은 꼭! 한 번 나중에 걸어보고 후기 포스팅하겠습니다^^

 

 

 

 

나중에 꼭 걷고 싶은 숲길! 지금은 겨울이라 엄두가 안나지만 날이 따뜻해지는 봄날에는 꼭! 한 번 가고싶습니다.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화암사까지 왔는데 반려동물 입장은 안된다고 하네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암사는 한 눈에 보이는 수바위가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화암사 오는 길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큰 바위~ 바로 수바위인데요 화암사 곳곳에서 이 수바위를 볼 수 있답니다.

 

 

 

 

화암사 내부에 전통찻집도 따로 있었는데 추운 겨울에는 몸 녹이고 여름에는 더위 피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딱히 종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절에 들러서 구경하는 이유는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조형물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입니다. 곳곳에 보이는 절과 관련된 조형물들(자세히는 모르지만...) 이 신기해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절에 올라와 보는 바다가 얼마나 시원하던지! 풍경이 정말 끝내줬습니. 저 멀리 보이는 바다가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 더 시원해 보이더라구요.

 

 

 

아름다운 풍경에서 조용히 사찰을 둘러보니 마음도 편해지고 상쾌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는 화암사 둘레길을 꼭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강원도 고성에 놀러온다면 화암사 한 번 들러서 구경해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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