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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언어독학(스페인어&영어)

[스페인어 원서 읽기 3/읽는 중] La lección de August (WONDER) / 원더

by 뮹e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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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a todos 안녕하세요. 바비타입니다. 스페인어 원서를 두 권을 읽고 계속 다른 책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도전하고 있는 책은 바로 WONDER 스페인어 버전입니다. 영어원서로도 유명한 책이죠? 저는 한글로 번역된 책을 읽진 않았고 대신 영화로 이 작품을 접했습니다. 그래서 책의 내용은 대충 알고 있었어요. 언어를 배우는 초보자로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의 책을 공부하고 있는 언어로 읽는 게 시작하기 좋은 것 같아요.

 

 

 

 

두께는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 중에는 두꺼운 편입니다. 하지만 글자가 크고 여백이 많아서 큰 부담은 없었어요. 그리고 파트가 8개로 나눠져 있어서 목표를 잡고 읽기가 쉬웠습니다. 지금은 Part 1 만 한 번 읽은 상태입니다. 

 

 

 

 

해리포터를 읽고 나서 읽으니 쉬워 보이는 효과가 .... 하지만 모르는 단어는 가득합니다. 처음 읽을 때는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체크만 해놓고 읽고 있습니다. 문법은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원서읽을때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에요. 문법은 이렇게 읽으면서 공부하고 싶은 부분만 찾아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르는 단어만 표시해가며 한 챕터를 읽은 후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모르는 단어를 찾으면서 한 번 더 읽습니다. 이 과정이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해리포터도 읽는 데 거의 6개월 넘게 소요됐지만 .. (솔직히 말하면 귀찮음때문에...) . 모르는 단어는 찾아가면서 읽어야하니까요ㅜㅜ 

 

 

확실히 해리포터보다는 쉬워서 이 책으로 원서 읽기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 화자가 얘기하는 거라 내용이나 단어가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요. 너무 읽고 싶어서 넷플릭스 스페인 드리마 발레리아의 원작도서인 [En los zapatos de Valeria]도 한 챕터 읽어봤는데 ... 거의 한 장에 모르는 단어가 20개는 넘는 것 같아요...그거에 비하면 WONDER는 읽기 괜찮은 수준.

 

 

해리포터는 노트를 따로 사서 단어를 정리했었는데 WONDER 부터는 아이패드에 정리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블로그에도 단어 정리를 한 번 해봐야겠어요!!

 

 

완독하는 날 다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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