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새로운 목표: DELE B1 준비하기

Hola todos 안녕하세요. 바비타입니다. 새해도 어느새 한 달이 다 지나갔네요. 벌써 2021년의 2월달이라니.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할 뿐입니다. 

 

2021년에는 새롭게 시작하고 실천하고 싶은 목표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스페인어 능력시험인 DELE 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스페인어에 대해 흥미가 생겼을때부터 지겹도록 들었던 DELE 시험.

 

영어를 공부하면서 지겹게 들었던 토익시험과 마찬가지로 DELE는 스페인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지겹도록 들은 단어이죠. 저는 스페인어를 영어처럼 시험 목적으로만 공부하고 싶지 않아서 DELE 시험을 준비하지 않았었는데요. 혼자 공부하다 보니 정확한 내 수준을 알기도 힘들고, 계속 제자리 걸음만 하는 것 같아서 차근차근 DELE 시험을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남들 다 도전한다는 B2에 도전하고 싶었으나, 그냥 취미로만 공부하는 저에게는 B1도 충분할 것 같고. B1을 준비하는 것도 정말 시험만을 위한 스킬을 공부하는 것이 아닌, 제가 앞으로 스페인어로 말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하고 싶기 때문에 B1을 선택했습니다. 아직 A2도 힘들 것 같긴 하지만요^^

 

B1 정도이면 실생활에서 스페인어를 말하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라고 하니, 천천히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실력이 상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DELE 시험 준비 수수료는 정말 비싸기 때문에 (약 24~5만원 정도??) 만약 실력이 제대로 상승하지 않았다면 2022년에 시험 볼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이 이유로 계속 공부하는 걸 미루면 안될텐데요.

 

 

교보문고에서 구매했어요.

 

저는 혼자 공부하다 보니 DELE 시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한국어로 되어 있는 시원스쿨에서 나온 한권으로 끝내는 DELE B1으로 시작하려고 책을 구입했고. 나중에 보기 위해 너무나 유명한 책인 에델사와 크로로메트로 책도 구입했습니다.

 

펼쳐보니 벌써부터 막막하긴 한데 ... 그래도 열심히 해봐야죠. !!!

 

 

 

귀찮다는 이유로 스페인어 공부하는 포스팅도 안하고 있는데 ... 포스팅만 안할 뿐 공부는 계속 하고 있었답니다. 취미로 조금씩 하다보니 실력은 계속 제자리 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벌써 스페인어를 공부한지 2년이 다 되어가고 있더라고요. 2018년 11월 유럽여행에서 돌아와서 그 때부터 관심을 가지다가 2019년 3월부터 스페인어 공부를 하기 시작했으니 ... ! 근데 그동안은 언어를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었어요. 그동안 영어 공부를 해온 것처럼 문법부터 시작했으니... 

 

아직 지금도 나에게 맞는 공부방법, 그리고 지속할 수 있는 공부방법 등등을 찾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 한 5년 후에라도 제가 스페인어를 어느정도 하게 된다면 저의 노하우 ( 스페인어를 잘하게 되면 노하우, 아니면 삽질...?ㅎㅎㅎㅎㅎ) 를 포스팅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