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 todos~ 안녕하세요. 바비타입니다. 요즘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와서 적응해가는 중입니다.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온 지 벌써 2주가 지났네요. 저는 낙성대역 근처로 이사를 왔는데, 이 곳의 가장 좋은 점은 뭐니 뭐니해도 맛집이 많다는 점입니다. 길가에는 식당들이 즐비해서 밥 걱정은 안해도 될 정도에요.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방문해 본 곳! 바로 집 보러 다닐 때도 소개 받았던 맛집 중의 맛집! 김밥 맛집인 ‘소풍가는날’ 입니다.
낙성대 김밥 맛집인 ‘소풍가는날’은 낙성대역 1번 출구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맛집 답게... 그냥 방문해서 포장하려고 하면 그 자리에서 40~50분은 기다려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전화 주문이 가능하니 찾으러 가기 1~2시간 전에 미리 전화주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운이 좋으면 더 빨리, 운이 나쁘면 2시간 이상 뒤에나 찾으러 갈 수 있을 거에요.
첫 주문은 토요일 1시 40분쯤 전화해서 5시에 찾으러 간다고 주문했고, 두 번째 주문은 일요일 아침 9시에 주문했는데 11시 20분에 찾으러 와야 한다고 전달받았어요. 집이 가까워서 다행이죠😊😊
‘소풍가는날’ 전화 : 02-876-7792
*전화주문은 필수입니다.
*브레이크 타임 : 14:00 ~ 16:00 (재료 소진시 마감)
*월요일 휴무
*추천 메뉴 : 밥도둑김밥(4,000) , 샐러드김밥(4,000)
저는 이사오고 나서 이주동안 두번이나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처음에는 “김밥이 김밥이지... 얼마나 맛있겠어!” 하는 생각으로 주문하고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거에요. 그래서 한 번 더 주문해서 먹었네요. 저는 주문할 때마다 두줄 정도를 포장하는데 다른 분들 보면 정말 한가득 가져가세요. 근데 그렇게 한가득 가져가는게 이해될 정도로 맛있습니다.
‘소풍가는날’의 유명하고 추천이 많은 메뉴는 바로 밥도둑 김밥과 샐러드 김밥이에요. 저도 이 두가지를 먹어봤는데요. 두 개가 느낌이 완전 다른 종류라 처음 드신다면 두 가지 모두 맛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어떤 날은 밥도둑이 더 맛있고, 어떤 날은 샐러드 김밥이 더 맛있더라고요😊
밥도둑김밥은 안에 계란 지단이 가득한 김밥이에요. 가득한 계란 지단과 매콤한 양념이 맛있게 베인 어묵이 어우러진 김밥입니다. 담백한 계란과 맛있게 매콤한 어묵의 조합이 참 괜찮더라고요. 가격은 4,000원으로 일반 김밥에 비해 비싼 가격이지만 크기와 양을 보면 가격이 이해가 됩니다. 저는 한 입에 집어넣기 힘들어서 항상 두번에 걸쳐 먹고 있어요😅
샐러드김밥은 이름처럼 야채가 가득한 김밥입니다. 먹기 전에는 와사비 맛이 나는 김밥일 줄 알았는데 와사비 맛은 나지 않았어요. 양념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다는 ... 하지만 야채가 가득해서 그런지 먹으면 깔끔한 맛이 나서 중독성이 있답니다. 같이 먹는 오이와 단무지, 당근도 맛있고요. 저는 처음에는 밥도둑 김밥이 맛있었는데 계속 먹다보니 샐러드 김밥이 더 제 취향이더라고요. 두 개의 김밥의 특징의 완전히 달라서 저는 꼭 2줄을 구입한답니다. 밥 양이 다른 일반 김밥에 비해 적어서 그런지 냉장고에 하루 두었다가 먹어도 먹을만 하더라고요.
너무나 유명해서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없는 김밥이지만 ... 근처에 볼 일이 있다면 전화주문해놓고 한 번 맛봐도 좋을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낙성대 김밥 맛집으로 추천드려요😊 그럼 앞으로 종종 낙성대 맛집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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