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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220호 식당

[홈베이킹] 멈출 수 없는 중독성!! 초코쿠키 만들기 (feat. 유민주님 레시피)

by 뮹e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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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뮹이입니다.

디저트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느 날에는 미치도록 달디 단 디저트가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집에 있는 광파오븐을 활용해서 홈베이킹을 해보는 편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초코쿠키를 만들어봤습니다.

홈베이킹을 좋아하긴 하지만 쿠키 만들기는 처음이라 실패하면 어쩌지 ..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얼핏 들은 바로는 쿠키 만들기가 쉽지 않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초코쿠키가 너무 먹고 싶어서 여러 레시피를 살펴보다가 유튜브 [유민주] 채널에 있는 초코쿠키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

 

https://youtu.be/4zC2ElrIDeA?si=ZOusHMWh1VTH2Xkd

 

 

 

유튜브 채널 [유민주] 는 파티셰 유민주님이 베이킹 레시피를 알려주는 영상인데 쉽고 간단하게 알려주는 레시피들도 있어서 종종 즐겨보던 채널입니다. 저는 유민주님의 치아바타, 베이글, 까눌레 등을 만들어봤어요. 즐겨보는 다른 홈베이킹 채널만큼 공정을 자세하게 알려주진않지만 또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어서 자주 보고 있습니다. 공정이 자세하면 더 좋을 것 같지만 유민주님의 차분한 목소리와 영상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돼서 안 볼 수가 없다는 ... 단 공정이 자세하지 않아서 완전 쌩초보는 어려울 수도 있음 주의 (개인적인 의견)

 

 

이 레시피로 총 3번을 구워봤는데, 첫 번째도 맛있었고 두 번째도 맛있었고 재료를 바꿔가며 만들어도 맛있었습니다. 3번째는 한 번씩 만드는 게 너무 감질맛이 나서 아예 2배합을 해서 만들었답니다. 그래서 먹고 싶을 때마다 냉동실에 꺼내서 굽고 있어요. 2배합 하는 거 완전 추천 .. ! 왜냐면 한 번으로 만족을 못하는데 또 만들려면 귀찮으니까 .. 한 번에 귀찮은 게 낫지 않나요 ..? ㅎㅎ

 

 

 

 

먹고 싶을 때는 소분해 놨던 쿠키 반죽들을 냉동실에서 꺼내줍니다. 요상해 보이지만 초코쿠키 반죽이 맞습니다.

 

 

 

 

반죽을 꺼내서 예열된 오븐에 넣은 후 몇 분만 기다리면 달지만 중독적인 초코쿠키 완성! 바로 구웠을 때는 물렁하고 촉촉해서 익은 게 맞나 싶지만 실온에 놔두고 잠시만 기다리면 겉바속촉의 쿠키가 된답니다. 쿠키는 구워져 나왔을 때 바로 옮기면 안돼요!!

 

 

 

 

사진을 보기만 해도 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쿠키는 따듯할 때 먹어야 정말 최고입니다. 따듯할 때 먹으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쿠키를 먹을 수 있어요. 아무리 맛있는 쿠키를 파는 가게라고 해도 지금 막 나온 쿠키 보다는 맛 없을 것 같아요 :) 따듯한 쿠키는 완전 겉바속촉에 최상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속에서 줄줄 흐르는 초코들도 얼마나 맛있게요!!!

 

 

홈베이킹을 취미로 하고 계시다면 초코쿠키 한 번 만들어보세요. 원래 초코쿠키를 좋아하지 않아도 막 나온 초코쿠키는 그 어떤 디저트보다 맛있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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