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강원 고성군 토성면 교암길 78-1
영업시간 : 월,목,금,토,일 11:00~16:00 (매주 화,수 휴무)
소개 글 : 강원도 북쪽 끝, 고성 바닷가 마을에 있는 작은 서점입니다. 차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작은 테이블도 있어요.
고성으로 여행을 왔으면 꼭 한 번 방문했을것 같은 '북끝서점'
감성적인 작은 독립서점을 고성으로 이사온지 2년이 지나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기를 오기 위해 교암에 방문한 건 아니고, 그 앞에 있는 소머리국밥집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다가 발견해서 우연히 방문했답니다. 북끝서점 앞에 있는 소머리국밥집은 평일 점심시간에 현지분들로 북적북적 하답니다:)
방문해 본 적은 없지만 이름은 알고 있었던 '북끝서점'
고성에 이사와서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싶을 때 검색해서 알게 된 장소였어요.
그런데 북끝 이라 그래서 막연히 저 멀리 거진 쪽에 있나보다 .. 생각했던.
북끝서점이 있던 교암은 제가 자주 놀러오던 길이었고,
이 곳을 차를 타고 꽤 많이 지나다녔었거든요.
그런데 국밥을 먹다가 발견할 줄이야 ...
정말 우연히 방문해봤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실내화로 갈아신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실내화로 갈아신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굉장히 작은 공간이었던 북끝서점.
하지만 책도 많고 테이블도 한 켠에 마련되어 있었어요.
또 외부에 나가면 테라스도 있답니다.
날씨 좋은 봄이나 가을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견본책은 자유롭게 읽을 수 있고
사진촬영은 타인이 찍히지 않게 음소거로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네요.
작은 독립서점이라 1~2인 방문객이 많아서 그런지 창가에 2인 테이블이 하나 더 있었어요.
바깥 풍경은 도로뷰이지만, 그래도 좋았던 창문.
목소리는 소근소근.
제가 요즘 유튜브 영상을 찍고 있어서 사진에 소홀했더니 ..
갖고 있는 사진은 이게 다 입니다.
여기는 소파와 테이블이 있던 쪽의 창문이에요.
바깥에 보이는 파라솔이 야외 테라스랍니다.
제가 갔을 때 4분의 관광객이 있었는데 너무 시끄럽게 행동하셔서
작은 공간에 함께 있기가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꽤 읽고 싶은 책들도 많고
독립서점의 책들을 구경하는 것도 꽤 재미있더라고요.
나중에 시간내서 한 번 더 방문해봐야겠어요.
그 때는 책 한 권 구입해서 오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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