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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강원도 맛따라

[강원/강릉] 강릉 닭갈비 맛집 솔올통나무집닭갈비

by 뮹e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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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생생정보 TV에 방영되었다는 닭갈비 맛집 솔올통나무집닭갈비에 다녀왔습니다.

 

 

주소 : 강원 강릉시 하슬라로232번길 14-5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일부러 검색해서 찾아간 곳은 아니고 우연히 발견했는데 맛집이었던 솔올통나무집달갈비 입니다. 강릉에서 저녁 늦게 쯤 밥을 먹기 위해 이곳 저곳 찾아다녔는데 식당 문들이 거의 다 닫혀있었다는 슬픈 사실 ... 의외로 강릉에 늦게까지 하는 식당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렇게 늦게도 아니었고 저녁8시 쯤이었는데 ...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또 문 닫을까 헐레벌떡 들어갔답니다. 다행히도 영업시간이 저녁 10시까지라 여유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일반 닭갈비를 많이 먹느 편인데 이 곳에서는 치즈 닭갈비가 베스트 메뉴라고 해서 치즈 닭갈비로 주문해봤습니다. 기본닭갈비는 250g에 14,000원 치즈 닭갈비는 250g에 16,000원 입니다.

 

 

 

 

직원분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신경써주셔서 닭갈비가 익는데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었습니다.

 

 

 

 

맛있게 익은 닭갈비~ 너무 배고파서 야채는 쏙쏙 골라먹었어요.

 

 

 

 

닭갈비가 다 익으면 치즈 닭갈비의 핵심! 치즈를 닭갈비 가운데에 솨르르 얹어주신답니다. 치즈 닭갈비의 치즈 양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치즈가 녹으면 매콤한 닭갈비를 치즈와 함께 먹으면 된답니다.

 

 

닭갈비 양념은 지금까지 먹었던 닭갈비 집 중에 가장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자주 방문하는 닭갈비집이 있는데 그 집 닭갈비와 비슷한 맛이 나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적당히 매콤하면서 닭갈비에 간이 잘 베어있는 그 맛! 그런데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저는 치즈와 같이 먹으니 그 맛이 중화되고 느끼해져서 마지막에는 치즈에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치즈를 정말 좋아하는 거 아니면 기본 닭갈비로만 먹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먹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나중에 볶음밥까지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닭갈비 먹고 볶음밥 안먹으면 서운한 거 저만 그런가요 ... ? 볶음밥까지 주문해서 야무지게 다 먹고 아주 만족스럽게 가게를 나왔답니다. 택배와 포장도 된다고 하니 생각날 때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나중에 강릉에 놀러가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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