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비타입니다. 오랜만에 여행기로 돌아왔습니다. 포항여행기를 올리다가 아주 긴 블태기에 빠져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었네요. 포항은 저번에 다녀왔던 국내여행지에서 단연 으뜸이었던 곳이었는데요, 포항하면 포스코! 포스코하면 포항아니겠습니까? 포항까지 왔는데 포스코를 구경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Park 1538에서 예약하고 견학을 하고 왔습니다^^
https://park1538.posco.com:8243/S91/S91D10/web/kor/main/PP-K01-00.do
저처럼 포항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포스코 Park 1538 도 일정에 꼭! 넣어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고 둘이가도 좋고 혼자서 가도 좋답니다^^
포스코 Park 1538 예약방법과 비용
포스코 견학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고, 관람일 기준 3일 전에는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합니다. 인원수도 정해져 있으니 방문하고 싶으시다면 예약을 서둘러야겠죠? 홍보관, 역사박물관 그리고 제철소를 둘러볼 수 있고 제철소는 버스로 이동하며 외부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모든 것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에 오자마자 눈에 확 띄었던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어디에도 빠지지않고 자리를 잡고 있구나..! 내가 3개월 동안 일했던 스타벅스, 그래서 더 가기 싫은 그곳^^ 여튼 관람 끝나고 스타벅스나 들렀다 가자~ 했는데 결국 못 갔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왔어요^^ 포스코 주차자리는 넓어서 걱정할필요 없었어요! 로비로 모이니 직원분들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고, 조금 기다리다가 기념촬영도 한 다음에 본격적인 견학이 시작되었어요.
직원분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천천히 이동하며 견학했어요. 실물크기로 포스코를 꾸며놓은 실내를 구경하니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포스코에 대한 자부심이 많이 느껴졌던 견학이었어요.
역사박물관을 먼저 구경하고 그 다음은 홍보관으로 넘어갔어요.
홍보관에서는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들과 시각적으로 화려한 전시들이 많아서 재미가 쏠쏠했어요! 자칫 지루할 수 있었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와도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 일정은 버스를 타고 제철소 외부를 돌아보는 건데, 차 타면 멀미때문에 바로 잠들어버리는 저는 눈이 감겨 혼났답니다^^ 그래서 제철소는 기억이 별로 없어요 ;;;
제철소 견학까지 마치고 오니 포스코측에서 준비해 준 선물까지!! 포스코 손수건과 처음에 찍은 기념사진을 출력해서 선물로 주었답니다. 무료로 이렇게 견학을 할 수 있는 것도 좋은데 선물까지 받다니!! 정말 좋았어요.
견학하면서 포스코라는 기업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포스코에 대한 자부심이 한 가득 느껴져서 저도 뿌듯했던 견학이었습니다. 포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미리 일정을 조율해 포스코 한 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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