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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야기/생생리뷰

여름 샌들 브랜드 츄바스코 아즈텍2 구입 후기

by 뮹e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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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패션에 관심이 전혀 없어서 옷이고 신발이고 일년에 구매하는 횟수가 그렇게 많지 않은 사람이랍니다. 일을 다닐 때면 운동화를 주로 신고 신발을 구입하면 떨어질 때까지 한 운동화만 주구장창 신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운동화만 가끔 구입하는 편이랍니다. 그런데 여름이 되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양말을 신고 운동화를 신는 것도 엄청 귀찮고 덥더라고요. 그래도 하나 있는 슬리퍼를 질질 끌며 강아지 산책을 다니고 가벼운 외출을 했습니다. 그러다 가뭄에 콩 나듯 있는 외출을 하려고 원피스를 입었는데 신을 신발이 없어서 굉장히 난감했습니다. 하늘 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운동화를 신을 수도 없고 ... 슬리퍼를 신을 수도 없고 ... 그래서 결국 옷을 갈아입었다는 슬픈 소식이 ... 결국 그 날 바로 샌들 쇼핑을 했답니다.
 
 
예전에 츄바스코 샌들을 구입해서 굉장히 잘 신었던 생각이 나서 이번에도 츄바스코 샌들로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https://chubascocompany.co.kr/

 

츄바스코

츄바스코 공식 온라인스토어

www.chubascocompany.com

 
구입은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구입했고 회원가입하면 발급되는 쿠폰 사용으로 52,100원에 구입했습니다. 츄바스코 샌들 구입하실 분들은 공식 온라인스토어 회원가입 후 발급되는 쿠폰 사용해서 더 저렵하게 구입하세요 :)
 
 
 

 
제가 구입한 모델은 츄바스코 아즈텍2 입니다. 아즈텍2 는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 TAN/BLACK 과 SAND/BLACK 입니다. 저는 TAN/BLACK 으로 구입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구입해서 굉장히 오래 잘 신었던 신발은 아즈텍1 이었는데요 업그레이드 되어서 아즈텍2가 출시되었습니다. 아즈텍1 신었을 때 가장 불편했던 점이 비오는 날은 신지 못한다는 점이었는데 그 부분이 개선되어서 아즈텍2는 방수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특수 가공된 가죽을 사용하여 비 올 때 신어도 괜찮다는 점이 크게 개선되고 또 소비자 입장에서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물에 노출 시에는 신발에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공식 사이트에서도 비 올 때 신어도 된다는 점을 굉장히 크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비올 때 신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츄바스코 신발 구입을 망설였던 분들은 이제 망설일 필요가 없어졌네요 :) 디자인과 기능까지 겸비한 츄바스코 샌들입니다. 예전에 츄바스코 아즈텍 신발을 신었을 때는 타이트 하지만 널널한 편이었는데 이번에 출시된 아즈텍2는 나일론 짜임이 더 쫀쫀해서 발 볼이 넓은 사람은 한 사이즈 up 해서 신는 걸 추천하고 있네요.
 
 
 

 
츄바스코 아즈텍2는 230 사이즈부터 280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출시되어서 여름 커플 샌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남편과 커플로 아즈텍2 신발을 구입했답니다. 저와 남편은 정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저는 괜찮지만 남편은 발볼이 좀 있는 편이어서 그런지 너무 꽉 맞더라고요. 신발이 편해서 교환없이 그냥 신겠다고 하는데 발 볼이 있으신 남자분들은 한 사이즈 업 해서 구입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사이즈가 헷갈리시는 분들은 미리 매장에 가서 신어보고 구입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신발을 구입하고 하루가 지나서 드디어 배송이 왔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츄바스코 아즈텍2. 얼른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잘 포장되어 있는 아즈텍2. 
 
 



처음 본 느낌은 밴드 부분이 굉장히 광택이 난다...! 입니다. 확실히 예전에 구입했던 아즈텍1 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예전에 구입했던 신발이 있으면 비교가 쉬울텐데 .. 이미 버려버려서 아쉬운 마음!
 
 

 


신어 보니 처음에는 굉장히 뻑뻑해서 사이즈 미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운동화는 230~235 신고 샌들은 225~230 정도를 구입해서 230으로 구입했거든요. 츄바스코는 230이 가장 작은 사이즈라서 그냥 그거 시켰더니 ...! 그런데 신을 때는 힘들었지만 막상 신고보니 발에 딱 맞았습니다. 심지어 발가락이 안보인다는 ... 길이는 좀 클지라도 밴드가 확실하게 잡아주고 있기 때문에 불안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밴드는 정말 쫀쫀해서 처음 신을 때는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발이 안들어 갈 것 같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잘 넣으면 쏙 들어갑니다. 저도 처음에는 작은 줄 알고 당황했지만 신어보니 딱 맞더라는 ... ! 밴드가 정말 엄청 쫀쫀하게 잘 잡아줘서 발이 더 작은 사람도 맞을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 신던 츄바스코와 느낌이 달라 당황했지만 디자인이 예쁜건 여전한 츄바스코 아즈텍2. 이번 여름에 정말 잘 신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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