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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야기/생생리뷰

투썸플레이스 로얄밀크티+떠먹는 딸기레어치즈

by 뮹e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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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있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덕분에 카페는 잘 다니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카페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근처에 가고 싶은 곳이 없어서 오랜만에 투썸플레이스를 방문했어요.

 

 

이 날 비가 추적추적 와서 그런지 따뜻한 음료가 끌리더라고요. 그런데 오후 4시가 훌쩍 넘어간 시간이라 커피를 마시기는 부담스럽고 ... 그래서 평소에 좋아하던 로얄밀크티를 주문해봤습니다. 투썸플레이스에서는 처음 마시는 거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주문! 그리고 배가 좀 출출해서 떠먹는 딸기레어치즈도 주문했습니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선택지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두 메뉴 모두 처음 먹어보는거라 맛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투썸이니 평균 이상은 될거라는 생각에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로얄밀크티 가격은 5,500원 , 떠먹는 딸기레어치즈는 6,500원! 두 메뉴 주문하니 12,000원이 나왔네요. 거의 밥값을 맞먹는 정도! 하하.

 

 

 

주문한 음료과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따뜻하게 주문한 밀크티 위에는 부드러운 우유 거품이 가득했습니다. 기대감에 한 입 마셔봤는데 홍차맛 보다는 우유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홍차가 안우려져서 그런가하고 열심히 우려봤지만 다 마실때까지 우유맛이 훨씬 강해서 아쉬웠네요. 제가 방문한 지점이 밀크티를 못 만드는 건지... 너무 단맛이 강한 밀크티맛에 익숙해져서 부드러운 투썸 밀크티맛에 익숙하지 않은 걸수도 있겠네요.

 

 

케이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역시 케이크는 투썸이죠^^ 오랜만에 맛있는 케이크를 먹어서 그런지 눈깜짝할 사이에 다 먹어버렸습니다. 밀크티만 먹을 때는 부드러운 맛만 강해서 아쉬웠는데 달달한 케이크랑 같이 먹다보니까 괜찮더라고요. 음료와 케이크 모두 싹 비웠습니다. 음료는 추천하지 않지만 케이크는 추천드립니다. 달달하니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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