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 todos 올라! 안녕하세요. 바비타입니다. 최근에 공덕역 근처에 있는 '프릳츠 도화점'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최근에야 프릳츠라는 카페를 알게 되었는데 서울에 여기 저기 지점이 많은 유명한 카페더라고요. 커피 맛이 맛있다길래 기다하며 출발! 그런데 차를 갖고 갔더니 그 주변으로 교통난이 헬이더라구요...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편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프릳츠 도화점은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마포역 3번출구에서도 가깝고 공덕역 8번 출구에서도 가까워요.
간판이 눈에 잘 보이지 않아서 지나칠 뻔 했던 프릳츠 도화점. 간판이 잘 보이지 않는 것도 매력적이네요.
카페 건물은 한옥 주택처럼 생겼어요. 지하에서는 빵 굽는 냄새가 솔솔 올라와서 어찌나 향긋하던지! 이 때만 해도 그렇게 춥지 않은 날씨라 야외에서 자리를 잡고 커피 한 잔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야외 테이블도 충분히 있어서 인기가 많은 카페이지만 자리 부족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1층 자리 뿐만 아니라 2층 자리도 있고 2층에 따로 테라스 좌석도 있어요.
프릳츠가 베이커리가 정말 유명하더라고요. 눈을 뗼 수 없게 만드는 비쥬얼과 냄새 때문에 저희도 빵을 골랐답니다. 빵을 고르고 커피까지 주문한 후 기다리는 동안 카페 내부를 구경해 보았어요.
카페 내부를 아기자기 하게 잘 꾸며놨더라구요. 프릳츠에서 사용하는 원두도 판매하고 있어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입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전 프릳츠 포스터도 너무 귀엽더라구요. 구매욕구 솟아나는 레트로풍 컵도 하나 구입해오고 싶었으나... 유리컵 부자라 컵 구매는 자제했네요.
프릳츠가 드립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드립커피로 시켜봤습니다.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맛있는 빵과 함께 따듯한 커피 한 잔을 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2층 야외 테라스 석에 앉았더니 어찌나 참새들이 돌아다니던지ㅎㅎ 비둘기는 징그러운데 참새는 쪼꼬만해서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사람들 발 사이를 걸어다니는 참새를 구경하고 있으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이렇게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는 시간이 어쩜 그리 행복할까요. 코로나 때문에 발길을 끊었던 카페 투어를 조금씩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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