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 todos 올라! 안녕하세요 바비타입니다. 최근들어 가장 비싼 소비를 하나 했는데요, 바로 핸드폰을 구입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최신폰인 아이폰 13 pro 로 구입했어요. 제가 쓰고 있던 핸드폰은 2015년 11월 달에 바꾼 아이폰 6s 플러스로 무려 6년동안 사용한 오래된 기종입니다. 오래됐지만 잘 작동되기에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카메라가 남들의 최신 핸드폰의 성능과 비교해 현저히 떨어지므로 결국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카메라 기능만 아니었으면 계속 사용했을 텐데 ... 인덕션 카메라가 어찌나 탐나던지!!
제가 가지고 있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너무 구리게 나와서 사진을 찍는 날이 점점 줄어갈 무렵...삼성에서 갤럭지 z플립3 가 출시되고, 반으로 접히는 예쁜 모양에 반해 z플립3 로 바꾸려고 했으나, 저보다 더 저를 잘 아는 남편님께서 말씀하시길.
"아이폰 카메라 성능을 바라고 갤럭시 z플립 사면 너 100프로 후회한다!!!"
듣고 보니 맞는 말!! 스마트폰이 출시됐을때부터 지금까지 아이폰만 쓰고 있는 저로서는 아이폰 카메라 기능과 성능에 익숙해져 있었고 개인적으로 갤럭시 사진 느낌을 안좋아하는 편이라... 디자인을 선택하고 카메라를 포기할 것이냐. 디자인을 포기하고 카메라를 선택할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하지만 결국은 카메라가 승!! 당장 아이폰 12 를 구매하려 했으나 몇 달 뒤면 아이폰 13이 나온다기에 몇 달 더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폰 13이 출시되고 한 달이 넘어서야 드디어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리점에서 퀵으로 하나 남은 물량을 공수해서 힘들게 받게 된 아이폰 13 pro 골드색상. 실물을 영접하니 얼마나 예쁘던지...!
짜잔! 출고가 140만원 상당의 아이폰 13 pro ... 3년 약정으로 구입! 한 동안 3만원대의 휴대폰 요금을 내고 살았었는데 이제 다시 10만원대로 복귀! 그래도 오랜만에 바꿔서 너무나 행복한 마음이 가득!!
실물로 보니 골드색상보다는 회색에 가깝게 보였던 골드색상. 하지만 나중에는 케이스때문에 내 아이폰이 무슨 색이었는지도 까먹는다는... 그래서 색깔은 상관이 없었어요.
간단하게 케이블 하나 들어었는 아이폰 구성박스. 너 참 심플하구나...?
아이폰 구입하고 요금제 가입하고 나서 직원분께서 바로 보호필름을 붙여주셨어요. 그리고 카메라 보호 필름도 붙여주셨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그 날 깨져버렸어요. 아무래도 약한 플라스틱이라 깨진 것 같아서 기회될때 아이폰 정품 카메라 보호필름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비싼 카메라 렌즈에 기스를 낼 순 없잖아요!
아이패드 산 이후로 오랜만에 두근두근 대는 이 느낌. 아이폰 초기 설정을 해주고! 가장 먼저 카메라를 켜봤는데, 진짜 상상 그 이상! 카메라 기능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조그만 카메라 하나 달랑 있던 아이폰 6s 플러스에서 인덕션 카메라로 바로 넘어오다니...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내 카메라에서 인물사진 모드가 사용되고 심지어 시네마틱 모드로 동영상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나름 최신 폰은 남편의 아이폰 11 pro max 보다도 카메라가 왕 커졌어요. 남편 핸드폰을 부러워하던 저였는데 이젠 1도 부럽지 않습니다. 제 보물 1호가 된 아이폰 13 pro 입니다.
아이폰 13 pro 사용후기 (정확히는 카메라 사용후기)
제 오래된 핸드폰인 아이폰 6s 플러스와 비교하면 성능이 넘사벽입니다. 사진이 찍히는 것도 쨍하게 선명하게 찍히더라고요. 그래서 하늘이나 바다 등등 풍경과 사진을 찍을 때 정말 예쁘게 나와요. 셀카로 찍을 때도 인물사진이 훨씬 부드럽게 찍혀서 마치 어플로 찍은 듯한 느낌을 줘서 만족스러웠어요. 아이폰으로 셀카 찍으면 좌우반전 되는게 싫었었는데 이제서야 좌우반전 안되게 하는 방법도 알게 돼서;;; 어플 설치 안하고도 셀카 많이 찍을 것 같아요. 셀카로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도 너무 만족스러운 부분 중 하나!
그리고 남편 핸드폰인 아이폰 11 pro max 와 비교해보니 아이폰 13이 사진 확대가 더 많이 되고 심지어 확대를 많이 하는데도 화질이 좋더라고요. 확대도 확대지만 접사도 훌륭합니다.. 접사기능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카메라를 물체에 가까이 갖다대면 자동으로 접사모드로 변경되는데 성능이 정말 좋습니다. 접사로 뭘 찍을 일이 있을 진 잘 모르겠지만 핸드폰 카메라 성능이 이만큼이나 발전됐다는 사실이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너무 만족스럽게 사진을 찍고 다녔는데 어느 부분에서 사진이 울렁 울렁거릴때가 있었어요. 카메라에 접사 기능이 있어서 가까이 카메라를 움직이면 접사모드로 자동 변경되는데, 이게 카메라가 접사인지 일반인지 갈피를 못 잡고 울렁울렁 거리더라고요. 처음에는 불량인줄 알았는데 아이폰 13을 구매하신 분들 중에서 이런 현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카메라 성능이 너무 좋아서 이러는 거라는데... 모두들 업데이트 되면 해결될 것 같다고 해서 그냥 사용하고 있답니다. 일반적일 때는 핸드폰을 옮겨서 조정해본다지만 중요한 순간에 카메라가 정신을 못차리면 짜증이 확 날때도 있습니다. 이 부분을 모르고 구매하신다면 좀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 이 현상을 처음 접하고 하루종일 아이폰 불량 걸린 거 아니냐며 속상해 했답니다ㅜㅜ 앞으로 업데이트 될 때 이 부분이 개선될 수 있길 바라야죠.
지금까지는 너무나 만족스러운 아이폰 13pro 입니다. 물론 제가 6년 만에 핸드폰을 바꿔서 좋아보이는 걸 수도 있지만, 그걸 떠나서도 정말 만족스러운 핸드폰인 것 같습니다. 이제 카메라를 놔두고 핸드폰으로만 영상을 찍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아이폰의 카메라 성능을 보니 이젠 정말 전문적인 카메라가 필요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앞으로 예쁜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주 업로드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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