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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야기/생생리뷰

2021년 다이어리는 양지사 다이어리 : 유즈어리 25 + 유즈어리 40

by 뮹e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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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a todos~ 안녕하세요. 바비타입니다. 저는 다이어리에 기록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하지만 최근 2019년, 2020년에는 다이어리에 손도 대지 않고 심지어 구입하지도 않았어요. 마음과 몸이 힘드니 뭔가를 기록하는 일 조차 노동으로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기록을 하지 않으니 머릿 속이 더 복잡한 느낌과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는 느낌. 그리고 지나고 보니 그냥 힘들었던 기억만 있고 추억할 거리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2021년 에는 힘차게!! 다이어리를 써보기로 했답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들를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다이어리를 쭉 구경해보는데 ... 세상에 다이어리가 이렇게 비쌀 일인가요...? 괜찮다 싶으면 2만원 가격을 넘어가는 건 기본, 몰스킨 다이어리는 3만원이 훌쩍 넘어가더라고요. 사놓고 100% 활용하지 못 할 껄 뻔히 알면서 다이어리에 큰 돈을 쓰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예전에도 즐겨쓰던 양지사 다이어리 쪽으로 넘어가보니 역시나 가격이 저렴하더라고요. 

 

 

이번에는 다이어리를 한국어용 하나, 스페인어용 하나로 총 두 개를 구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즐겨쓰던 양지사 다이어리로 구매했습니다. 

 

 

 

 

일반 다이어리(한국어용)는 예전부터 써오던 유즈어리 25 로 구입했습니다. 예전에도 빨간색을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도 빨간색으로 골랐어요. 양지사 다이어리는 아무래도 디자인이 너무 업무용스럽긴 합니다. 디자인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속지 구성이나 가격 그리고 종이 재질까지 다 만족스러운 다이어리 입니다. 

 

 

스페인용 다이어리로 구매한 사이즈는 유즈어리 40으로 구매했습니다. 속지 구성은 유즈어리 25와 똑같지만 사이즈만 작은 걸로 구입했습니다. 아무래도 큰 사이즈로 구입하면 부담감이 느껴져서 안쓰게 될까봐ㅎㅎㅎㅎ 일부러 작은 사이즈로 구매했어요.

 

 

 

 

속지 구성은 월간 달력이 앞에 배치되어 있고 그 뒤로는 일간속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마다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빼먹으면 죄책감이 느껴지고 ... ㅎㅎㅎ 원하는 날짜를 쉽게 찾아서 추억할 수도 있어요. 저는 일기용으로 구성된 다이어리 중에는 이 속지 구성이 가장 마음에 든답니다^^ 그래서 계속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유즈어리 25 굵기는 일일 속지가 있어서 그런지 꽤 두꺼운 편입니다.  유즈어리 40은 가지고 다니기 괜찮은 편이에요. 작아서 그런지 굵기도 적당하고 가방에 갖고 다니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굵기와 무게입니다. 유즈어리 25는 가지고 다니기 조금 부담스러워서 집에서 일기용+미라클모닝 기록용으로 사용할 예정이에요^^

 

 

2021년이 되기 전에 미리 구매해놓은 양지사 유즈어리 다이어리. 새로운 다이어리가 쓰고 싶어서 얼른 2021년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일주일뒤면 2021년 이네요. 모두 일주일 남은 2020년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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