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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야기/티스토리 & 유튜브

티스토리 블로그 1년 운영하면서 느낀점에 대하여

by 뮹e 202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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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a todos~ 안녕하세요. 바비타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개설한 날짜는 2019년 4월 28일. 벌써 1년 하고도 한 달이 지났네요. 부족하지만 초보 블로거로서 티스토리를 1년정도 운영하면서 느꼈던 점들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려는 초보 블로거분들 또는 애드센스를 목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려는 블로거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제가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바로 ‘애드센스’입니다. 저는 이미 네이버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고 네이버 블로그는 여행기를 기록하거나 일상을 적는 ‘일기’ 같은 특성의 블로그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의 기록이 담긴 블로그였기 때문에 애정이 가득한 블로그였고, 이웃이나 조회수, 방문수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블로그였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제 기록을 담는 일기같은 블로그였으니까요.

 

블로그에 여행기가 점점 쌓여가면서 제가 기억하기 위해 기록한 글들이 누군가에게는 여행 가기 전에 참고할 만한 글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면서 이웃과 조회수, 방문수는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나만 보던 블로그가 남들도 찾아서 보는 블로그로 바뀌자 블로그를 운영하는 재미도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운영하는 게 너무 재밌어서 2~3년 전까지만 해도 취미가 뭐냐고 물으면 ‘블로그 운영’이 취미라고 대답하기도 했었어요.

 

그러다가 블로그를 이용해 부수입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네이버 블로그에 광고를 삽입해 수익을 벌 수 있는 ‘애드포스트’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열심히 쓴 글을 이용해 수입을 얻을 수 있다니...!’ 블로그가 취미인 저에게는 누구나 살면서 한 번 쯤은 꿈꾸는 로망, ‘취미로 돈을 버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게 되었죠.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했었기 때문에 신청하고 바로 애드포스트 승인이 되었고, 저는 애드포스트만 승인이 되면 한달에 적어도 2만원씩은 벌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실상은 달랐습니다. 하루에 0원, 어쩌다 1원 .. 그래서 ‘애드포스트’라는 존재에 대해서는 잊고 살았었어요. ‘애드포스트’를 신경쓰지 않고 블로그 활동은 계속했고 점점 더 블로그가 성장하자 애드포스트 수익도 오르더라고요. 한참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할 때는 한달에 2만원이 넘게 수입이 생겼습니다. (하루가 아니라 한 달....) 다른 블로거분들은 한 달에 30만원씩 버시던데 저는 한달에 2만원 정도로도 만족을 했습니다.😊 

 

한달에 2만원씩 벌 수 있는 애드포스트에 계속 만족을 하며 네이버블로그를 계속 운영하다가, 평범한 직장인에게 ‘부수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파워블로거에게도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입’은 굉장히 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파워블로거에게도 짠 수익이 저같은 평범한 초보블로거에게는 얼마나 더 짜겠습니까? 하지만 블로그는 게속 운영하고 싶고, 지금까지 네이버 블로그를 일기처럼 운영하던 포스팅말고 좀 더 전문 블로거처럼 포스팅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다른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볼까 생각하던 찰나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다르게 티스토리 블로그는 구글의 애드센스를 사용할 수 있고 네이버블로그보다 훨씬 수익이 좋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죠.

 

그래서 바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가입하는 방법

티스토리 가입하는 방법 (이제 초대장은 필요없어요!) - https://babita.tistory.com/m/63

 

티스토리 가입하는 방법 (이제 초대장은 필요없어요!)

안녕하세요. 바비타입니다. 티스토리에 가입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저는 ‘티스토리 = 초대장’ 이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예전에 티스토리에 가입하고 싶어서 알아봤

babita.tistory.com

 

 

티스토리 블로그는 어렵다?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해 알아보았을 때 사람들이 하던 말은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보다 어렵다’ 였습니다. 왜냐하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HTML 을 편집하여 조금 더 자유롭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죠. HTML을 이용하는 게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편리하겠지만 저처럼 네이버 블로그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는 게 어려울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은 예전에 비해 티스토리 블로그도 제작된 스킨을 선택할 수 있는 범위도 다양해졌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 어렵다는 느낌은 별로 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티스토리가 어려워 보여서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한다는 지인에게 저는 어렵지 않다며, 블로그를 시작할거면 티스토리 먼저 시작하라고 조언해줍니다. 특히 수입을 창출하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네이버 블로그’ 보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추천하는 이유는?

 

우선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1년간 운영하면서 느낀 첫 번째 추천 이유는 당연히 광고료입니다. 네이버는 애드포스트라는 자체 광고 시스템, 티스토리는 구글에서 운영하는 애드센스 광고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6년 정도 꾸준히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를 최근 3개월 동안은 아예 손을 놓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집중을 했기 때문인데요, 6년간 운영하던 블로그를 3개월동안 손을 놓은 결과는 5~600명대 였던 방문자수는 100명 이내로 줄어들었고, 애드포스트 수익은 하루에 잘 나오면 200원 평균적으로는 0원 아니면 1원이 들어옵니다.

 

 

 

 

저는 이 상황을 보면서 네이버 블로그를 접어야겠다는 마음이 확실해졌습니다. 예전에도 느꼈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몇 일간 포스팅을 올리지 않으면 바로 방문자수가 내려가거나 내가 쓴 글의 노출이 밀리는 일 같은 상황이 많이 벌어졌고, 포스팅을 꾸준히 올리지 않으면 내가 열심히 쓴 글들도 빛을 보지 못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워낙 이용자수가 많기도 한 점도 한 몫 하는 것 같고요.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들어오는 애드센스 수익이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꽤 괜찮습니다. 비록 저는 아직 초보 블로거라 적은 금액이기는 하지만 네이버 애드포스트보다는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애드센스를 승인받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애드센스를 승인받은 이후에는 한달 수익도 꾸준히 상승을 하고 내가 노력을 쏟은 만큼 보상을 받는 다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비록 최근에는 티스토리 블로그도 잘 운영을 못 하고 있긴 하지만... 정보성 글이 아닌 제 일상 이야기를 적을 수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도 곧 개설할 예정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추천하는 두번째 이유는, 무분별한 광고성 글이 네이버보다는 적다는 점입니다. 저도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해 체험단 활동을 몇 번 해본 적이 있는데 (체험단 활동을 하려면 티스토리 블로그보다는 네이버 블로그를 추천드려요.) 저같은 경우에는 체험단 활동하면서 블로그 운영에 대한 회의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체험단 활동을 하면 단점을 발견하더라도 무조건 장점을 써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내가 열심히 운영하던 블로그에 체험단 활동으로 발견한 단점은 숨기고, 없는 장점을 지어내서 글을 쓰려니 급격히 흥미를 잃게 되었습니다. 내가 열심히 운영하던 블로그에 먹칠을 하는 느낌이랄까요? 이웃새글 피드에서도 ‘광고성 포스팅’을 계속 접하게 되면서  ‘블로그’라는 플랫폼이 ‘광고판’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굉장히 강하게 받았습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광고성 포스팅이 현저히 적다고 느끼는 편이고, 제가 가장 좋았던 점은 ‘이웃’에 그렇게 크게 집착하지 않는 플랫폼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로그인을 하지 않더라고 공감 버튼을 누를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요. 네이버 블로그 보다는 이웃과의 소통이 활발하지 않아 소통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재미없을 수도 있겠지만, 워낙 이웃 소통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안성맞춤인 시스템입니다.

 

 

종합적인 느낀점

 

저는 블로그를 이용해 체험단을 하지 않을 분이라면 반드시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특히 체험단을 하지 않고 부수입을 얻고 싶으신 분들에게요! 네이버 애드포스트보다 애드센스가 훨씬 수익이 좋은 편이고 (제가 느끼기에, 그리고 남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티스토리 블로그도 많이 개편이 되서 어렵지 않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왕 블로그를 시작한다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먼저 시작해 애드센스 승인을 완료한 후에,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는 애드센스보다 상대적으로 승인이 쉬운편이니까요.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로 한달에 10만원 벌기’ 라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할 생각입니다.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점들에 대해 1년에 한 번 씩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블로그운영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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