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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야기/티스토리 & 유튜브

‘블로그’ 어떻게 시작할까? (Feat. 블로그에 첫 글쓰기)

by 뮹e 201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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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비타입니다.
여러분은 SNS 활동 활발하게 하고 계신가요? 인스타, 페이스북, 유투브, 블로그 등등 정말 많은 SNS들이 있죠? 저는 그 중에서 블로그 활동을 가장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어떤 질문을 받았어요.


“블로그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제 친구가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하는 저에게 한 질문입니다. 제 글을 읽는 분들 중에도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제 친구는 심지어 인터넷에 ‘블로그 시작하는 방법’을 검색한 후, 일정금액을 주면 블로그를 키워주겠다는 곳에 전화도 해봤다고 하더라구요. 금액을 지불하고 블로그를 개설하겠다는 친구를 뜯어말리느라 힘들었습니다😩
전문성이 가득한 블로그, 빨리 블로그를 키워야 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그냥 내 일상이나 내가 하는 것들을 기록하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이 방법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에게는 쉬운 ‘블로그에 글쓰기’가 누군가에겐 힘들고 어려운 일 일수가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포스팅 해보는 오늘의 주제는!


블로그 어떻게 시작할까? 입니다. ​(​Feat. 돈이 목적이 아닌 순수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으신 분들)


우선 저는 티스토리보다는 네이버 블로그를 주력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벌써 블로그 시작한지 5년 정도가 넘었네요. 지금은 블로그에 글쓰는게 어느정도 익숙해졌지만 처음 시작할때는 저도 어려웠던 기억이 있어요.


처음에는 그냥 일상포스팅을 적다가, 처음 떠난 해외여행에 대한 기록을 기억하고 싶어 여행과 관련된 포스팅을 시작했고, 그 이후로는 해외 여행지에 대한 포스팅을 모두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행에 대한 생생한 느낌을 블로그에 적고 몇 년이 지난 후에 다시 읽으면 그때 감정이 되살아 나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거든요^^ 이렇게 제 블로그의 큰 주제는 ‘여행’ 이고 여행을 하지 않을 때는 ‘리뷰’ 위주로 올리고 있어요. 저는 몇 달전부터 체험단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어서 지금은 주로 음식점 리뷰를 주력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주제로 글을 올리다가 ‘음식 리뷰’ 라는 주제로 글을 올리면서 느낀점은
“세상에 리뷰할 물건은 정말 많다.” 는 거였어요.


제가 주제로 삼는 ‘음식 리뷰’에서 ‘음식’에는 식당에 가서 먹는 음식이 될 수도 있고, 카페에서 마시는 음료가 될 수도 있고, 심지어 편의점에 가서 간단히 사먹는 과자나 아이스크림 또 도시락 종류가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해먹는 집밥도 포스팅의 주제가 될 수 있죠.
포스팅의 ‘주제’는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여기서 ‘포스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자신이 관심있는 것부터 천천히 포스팅해보자! 라는 점입니다.
꼭 흔히 말하는 블로거 말투로 블로그를 시작할 필요도 없고, 꼭 존댓말을 쓰면서 포스팅을 할 필요도 없어요. 저도 리뷰를 할 때를 제외하고는 그냥 일기쓰는 것처럼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거든요.


‘오늘은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아침부터 여행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런식으로 제 일기를 블로그에 적는 것처럼 적었어요.
뭔가 내 느낌을 존댓말로, 그리고 꾸며서 말하는게 너무 어색했거든요. 그러다가 리뷰를 작성하면서 존댓말로 포스팅 하는 방법에도 익숙해졌고 지금은 이렇게 존댓말로 포스팅을 하고 있는게 어색하지 않아요. 포스팅 실력도 포스팅을 하면 할수록 늘더라구요.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싶으면 일상을 기록하고,
카페에 가서 이 음료가 맛있었다 그러면 음료에 대한 느낌을 기록해보고,
편의점에 갔는데 이 도시락 맛있네? 하면 도시락에 대한 느낌을 기록하고,
사소한걸 기록하다 보면 블로그의 주제가 저절로 생길거에요.
그럼 그걸 큰 주제로 삼고, 다른 주제도 포스팅 하고 싶으면 하면 됩니다. 꼭 한가지의 주제만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필요는 없어요.
블로그의 주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걸 기록하다보면 저절로 생긴답니다.


블로그가 꼭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할 필요는 없어요.
어떤 제품이나 음식에 대해 전문적인 내용이 필요한 사람이 있고, 그게 아니라 정말 실제후기처럼 생생한 리뷰를 원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꼭 비싸고 특별하고 유명한 것에 대해서만 리뷰를 할 필요도 없죠.
한 예로 저는 빙그레 바닐라맛 우유에 대해 포스팅했는데 의외로 조회수가 높게 나와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었어요^^


이 포스팅이 블로그를 시작하기 막막하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티스토리 초보 블로거가 느끼는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 차이점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별거 없는 긴 글이 되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즐겁게 블로그 운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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