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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야기/생생리뷰

홈랩(Homelab) 기절 댕냥 방수 쿠션 | 강아지 기절 베개 | 중형견 방석 추천

by 뮹e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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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2월 31일 22년의 마지막날에 저희집에 새로운 식구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두번째로 임시보호를 하게 된 3개월 진도믹스 댕댕이.

첫 번째 임시보호를 했던 댕댕이가 2개월만에 캐나다로 해외입양을 간 후, 두 달이 지나서 다시 임시보호를 하게 되엇습니다. 첫 번째 임시보호를 했던 댕댕이는 1살 여아 믹스견이었고 5kg 정도 되는 소형견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제품이 소형견에 맞춰서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임시보호 온 댕댕이는 3개월 여아 진도믹스견이고 딱 봐도 3kg가 넘어보였어요. 진도믹스면 작아도 10키로일텐데... 쿠션 같은 걸 더 큰걸로 구매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댕댕이가 자꾸 당근캐는 장난감 위에서 잠을 청하는데 ...

 

 

몸집에 비해 너무 작아보이는 방석..이 아니고 당근 캐는 장난감 쿠션...! 켄넬에 방석도 넣어두고 담요도 깔아놓았는데 굳이 굳이 저 작은 곳이 꾸역꾸역 올라가서 자더라고요. 자는 것도 얼마나 편하게 자는지...! 그래서 얼른 몸집이 더 크기 전에 방석을 사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진도믹스견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중현견 이상 방석을 사야할 것 같아서 인터넷에 열심히 서치해보는데 ... 중현견 크기는 죄다 너무 비싸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거면 5~6만원은 기본으로 넘어가고 정말 마음에 드는 건 15만원정도. 아무래도 너무 비싼 금액의 방석은 부담이 되어서 되도록이면 4~5만원 정도에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강아지 방석을 고른 기준

1. 적당한 가격 4~5만원 선
2. 넉넉한 사이즈
3. 생활방수 가능
4. 세탁기 사용 가능
5. 커버 분리 가능

강아지 방석을 고른 기준은 위에 5가지 정도였습니다.

아무래도 강아지가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방석이라 커버 분리 후, 커버만 따로 세탁할 수 있는지, 쿠션이 세탁기 사용이 가능한지가 중요했습니다. 아무래도 커버 분리가 불가한 일체형 방석이 저렴한 제품이 많은데 그렇게 되면 세탁이 불가하거나 세탁이 가능해도 안에 솜이 터지는 불상사가 있어서 커버 분리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또 생활방수의 필요성은 임보를 시작한 댕댕이가 아직 아가 강아지라 즐거울 때나 흥분을 할 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희뇨를 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안그래도 방석을 구입하고 나서 4~5 번 정도 방석에 소변을 봤는데 그때마다 방수라서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답니다^^ (방수필수!)

 

 

홈랩의 기절베개 S 사이즈 크기는 60 x 60 X 10 cm 이고 가격은 35,900원 입니다. L 사이즈 크기는 80 X 80 X 12cm 로 가격은 43,900원입니다. L사이즈가 5만원대 이하로 크기도 적당해서 마음에 쏙 들었던 홈랩 기절베개입니다. 

 

원래는 강아지들이 가장자리가 막혀있어서 턱도 기댈 수 있고 몸을 쏙 숨길 수 있는 가드형? 범퍼형? 쿠션을 사고 싶었는데 커버분리형 + 방수기능있는 범퍼형 쿠션들은 15만원선이더라고요. 너무 부담스러워서 어쩔수없이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기절베개는 가드가 없어도 강아지가 얼마나 편하게 이용하는지 정말 잘 구입한 것 같습니다. 아직 아가 댕댕이라 오히려 가드가 있으면 불편할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댕댕이 집이 있는 울타리에는 켄넬을 넣어주고 기절베개는 댕댕이가 주로 앉아서 쉬는 공간은 거실 복도가 보이는 벽쪽에 붙여주었는데, 기절베개 양쪽으로 폴짝 폴짝 뛰어다니며 장난감 갖고 잘 놀더라고요.

 


 

 

구매하고 빠른 기간내에 배송이 온 홈랩 기절베개. 큰 배송박스를 열면 쿠션과 커버가 따로 분리되어 포장돼서 들어있습니다.

 

 

 

 

쿠션은 쭈글쭈글한 상태이짐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폭신폭신 해집니다.

 

 

 

 

커버를 씌우면 기절베개 완성!

 

 

 

 

처음보는 물건과 낯가리는 댕댕이도 있다던데, 저희집 댕댕이는 바로 자기 것을 아는 듯 방석과 한 몸이 됐답니다. 강아지가 방석에 올라가면 앉은 부분이 폭~ 꺼지면서 그 주의가 볼록하게 올라와 저절로 가드역할을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편한지 잠 자는 모든 시간을 저 위에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기절베개가 너무 편하신 댕댕이님^^ 기절베개 위에서 편하게 잘때마다 정말 잘 구입했다고 생각합니다^^ 댕댕이가 아직 3개월이라 더 크면 사이즈가 꽉 찰 것 같네요. 얼만큼 클진 모르겠지만 더 크고 나서 후기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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