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봄에도 건조한 내 피부를 위한 3월 올리브영 제품 구매 목록&후기(Feat. 아벤느,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 구달 마스크팩)

Hola todos~ 안녕하세요. 바비타입니다. 겨울을 지나 봄이 되었지만 자유롭지 않은 일상이 계속되고 있는 2020년의 3월입니다. 언제쯤 예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예전에는 너무나 당연하게 봄에는 꽃을 보러 가는게 일상이었는데 지금은 집 밖에 나가는 것조차 무섭네요. 집 앞에 핀 노란색의 개나리는 봄이 왔다고 알려주는데 아직까지 마음 놓고 바깥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네요. 집 앞에 핀 개나리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요즘입니다.

 

저는 피부가 건성 중에도 건성 ... 바로 악건성이에요! 그래서 겨울철에는 보습에 신경을 더 써주는 편인데요, 이번 겨울에는 정말 대충 살았습니다.😅 원래 없던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더 없어지기도 했고, 사러 가기가 귀찮기도 하고...그리고 화장품 가격대가 너무 비싸기도해서 조금 건조한 느낌이 들더라도 화장품을 바꾸지 않고 계속 지냈어요. 그래도 나름 건성 피부용 화장품 세트를 사서 쓰고 있었고, 그걸로는 너무 건조해서 피지오겔 크림도 같이 쓰고 있었어요. 건조한 피부에 좋다는 피지오겔 크림도 저에게는 끝에 살짝 건조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괜찮겠지...’ 하며 이번 겨울을 보냈는데,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채워주지 않으니 피부가 탈이 나더라구요. 빨갛게 올라오는 건 기본이고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푸석하다기 보다 퍽퍽하다고 해야 할까요? 엄청 건조했어요. 그래도 봄이 되면 괜찮으려나 하고 지내던 찰나 생일선물로 올리브영 3만원 상품권을 받게 되었어요🤣

 

이때 정말 피부가 난리가 났던 터라, 얼른 올리브영에 가서 화장품 쇼핑을 했답니다.

 

 

 

 

 

올리브영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쇼핑바구니에 담은 제품이에요. 바로 아벤트 시카파트 플러스 S.O.S 크림입니다. 유럽여행갔을 때 파리에서 구입한 ‘아벤느 시칼파트 크림’으로 작년 겨울은 정말 촉촉하게 보냈던 기억이 있어서 바로 이 크림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파리에서 사온 아벤느 시칼파트 크림이 용량도 더 크고 가격도 저렴해서 한국에서 사기가 조금 아까웠거든요😅😅 하지만 ‘피부상태의 엉망+생일선물로 받은 올리브영 상품권’ 으로 인해 올리브영에서 구입하게 되었네요.

 

올리브영에서는 아벤느 시칼파트 크림을 사면 미스트 150ml를 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더 기분좋게 구매했답니다.

 

 

 

 

2020년에 새롭게 NEW 버전으로 출시되었나봐요! 원래도 좋았는데, 더 좋아졌다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을 수 밖에요👍🏻

 

 

 

 

아벤느 시칼파트 S.O.S 크림 100ml 와 아벤느 오떼르말 미스트 150ml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 상품은 올리브영에서 3월 31일까지 26,250원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있는 스킨을 다 쓰면 아벤트 오떼르말 미스트를 스킨 대용으로 사용하려구요😊

 

 

 

그리고 두번째로 눈에 들어 온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입니다. 이 제품은 충동적으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1+1 이기 때문에....😅

 

 

 

 

화장품에 관심은 없어도 ‘화해’라는 어플은 알고 있었는데 거기에서 2관왕까지 했다니!! 이런 말을 듣고 어찌 지나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속보습’ 에 좋다고 해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건조한 사람들은 속보습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악건성인 저는...아무리 피부에 뭔가를 발라도 건조했던 피부를 위해 ‘피부 진정 속 보습’ 을 강조하고 있는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원래 바로 아벤느 시칼파트를 바를 예정이었는데, 이 제품을 바르고 피지오겔 크림을 바르니 전보다 훨씬 촉촉한 느낌이라서 이조합으로 쭉 쓰고 있는 중이에요. 제 피부가 전보다 조금 괜찮아졌는지 날씨탓인지, 한 겨울보다는 나아진 지금 피부 상태로는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아루론산 세럼’ + ‘피지오겔 크림’ 조합이 수분은 있으면서 답답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이번 겨울 애용한 피지오겔 크림은 이제 다 써가서 곧 아벤느 시칼파트 크림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이 세럼과 아벤느 시칼파트 크림의 조합도 괜찮았으면 좋겠네요😊

 

 

 

 

용량은 50ml이고, 플라스틱이라 가벼워요. 여행갈 때 갖고 다니기에도 부담없을 정도입니다. 여행갈 때, 샘플 화장품들이랑 같이 파우치에 넣어서 갖고 다니면 딱!! 좀 더 써보고 저한테 정말 괜찮으면 1+1 할 때, 한 세트 더 사놔야겠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입한 ‘구달 맑은 어성초 진정 마스크’ !! 이 때 피부가 심각하게 뒤집어 있었을 때라 ‘진정’ 제품에 꽂혀 있을 때여서 구입한 진정 마스크. 별 기대도 없이 1+1 이라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1+1 이라서 3,000원에 2개의 마스크팩을 구입했고 이 날 바로 집에 가서 자기 전에 사용했어요. 그런데...! 기대도 없이 사용했던 이 제품이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어요👍🏻👍🏻 마스크 사용하고 나서 피지오겔 크림 바로고 바로 잠들었는데 다음 날 일어나보니 불긋 불긋 성나 있던 피부가 한 층 가라앉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다음날도 사용했고 너무 좋아서 바로 올리브영에 가서 1+1이 끝나기 전에 4세트나 사왔답니다😊 너무 좋았던 제품이에요👍🏻👍🏻

 

나중에 한 번 구달 맑은 어성초 제품을 써봐야 겠다는 생각까지 들게 한 ‘구달 맑은 어성초 진정 마스크’!!!! 길가다가 올리브영에서 이 제품이 1+1 하고 있으면 또 바로 사오려구요😊 

 

 

 

 

갑자기 충동 구매한 제품때문에 올리브영 종이백까지 구매해서 총 47,350원이 나왔네요. 그런데 저에게는 생일 선물로 받은 올리브영 3만원 상품권이 있어서 저는 17,350원만 결제했어요!! 올리브영 상품권이 이렇게 좋은 선물이었다니...!

 

건조한 계절인 겨울은 지나갔지만, 악건성인 저는 여름전까지는 계속 건조한 피부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공급이 가장 중요해요. 갑자기 피부가 성이 나서 울긋 불긋하게 올라올때는 진정제품 위주로 사용해보세요. 피부가 한 번 뒤집어지니 세수할때마다 속이 상하더라구요😭😭 

 

지금까지 건조한 피부를 위해서 3월달에 구입한 올리브영 제품 구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