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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야기/생생리뷰

다이소 '핸드드립 커피필터' 리뷰

by 뮹e 2019.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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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커피로 내려지지 못한 채 놀고있는 원두가루가 있습니다. 이탈리아 여행 중 구매해 온 타짜도르의 원두!


타짜도르에서 커피를 먹어본 후 너무 맛있어서 원두를 구매해 왔는데요, 중요한 사실은 집에 커피머신이 없다는 거~


캐리어에 자리가 없어 결국 비알레띠 모카포트는 사오지도 못하고 한국에서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귀차니즘으로 인해 여행 후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빛을 보지 못한 타짜도르의 원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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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모카포트를 사려고 했는데 3~4만원대의 가격대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뭐든지 다있다는 다이소에서 발견한 핸드드립 커피필터
이걸 보자마자 이건 꼭 사야겠다는 생각에 고이 모셔왔습니다.
가격은 일회용 커피필터 15장에 2,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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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는 사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일회용 커피필터를 컵에 걸치고, 원두를 넣고 뜨거운 물을 넣어주면 끝!





핸드드립 커피필터를 한장 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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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를 펼쳐 준 후,






옆에 있는 고리를 컵에 걸어줍니다.
잘 고정되게 걸어준 후,






원두 가루를 적당히 안에 넣어준 후,





커피포트로 데운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주었습니다.





적당량의 물을 두 세번 정도에 걸쳐 넣어줍니다.





그러면 1인분의 향긋한 커피 향을 풍기는 핸드드립 커피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간단할 줄 몰랐는데, 진작 다이소 한번 구경가볼껄 그랬습니다. 그럼 더 일찍 타짜도르의 원두를 맛볼 수 있을텐데...


커피 맛은 생각했던 것처럼 좋았습니다.
저처럼 커피머신이 없는데 분위기에 이끌려 커피 원두를 사온 사람들이나😊 캠핑여행을 가거나, 여행지에 가져가도 참 유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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