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ubu jjigae is spicy Soft Tofu Stew
어제 순두부찌개를 만들어 봤습니다.
어제 요리를 하면서 영어와 스페인어로 순두부찌개는 어떻게 설명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언어 실력이 늘면 요리법도 영어와 스페인어로 같이 설명을 하고 싶습니다만, 지금은 무리😢
우선 한국어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요리초보라서 다양한 레시피를 보며 시도하고 있는 중인데요, 어제 해본 레시피는 그나마 가장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약간 감칠맛이 부족하지만... 그 감칠맛을 찾기에는 제 요리실력이 너무 부족하네요😅
우선 재료를 준비해 줍니다.
순두부찌개니까 가장 중요한 재료는 순두부겠죠?
처음에 양파를 안꺼냈는데, 양파도 필요합니다.
재료
순두부 1봉, 애호박, 대파, 양파, 다진마늘
고춧가루, 설탕, 소금, 국간장, 멸치액젓
육수도 내서 하면 좋겠지만 육수팩이 떨어져서 그냥 물을 넣었습니다. 물 넣고 다시다 넣으려 했는데 깜빡하고 못 넣었어요.
나중에는 육수를 내서 넣거나 다시다를 넣어봐야 겠습니다.
애호박과 양파를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불은 중불로 켜놓고, 냄비에 식용유 한 숟갈 넣습니다.
썰어둔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내줍니다.
파기름에 고춧가루를 넣어 같이 볶아줍니다.
고춧가루는 두숫가락 정도
다진 마늘도 한숟가락 넣어줍니다.
다 넣고 달달 볶아 줍니다.
이 때, 고춧가루가 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애호박과 양파도 같이 넣고 볶다가,
(애호박과 양파는 물을 넣고 넣어도 될 것 같아요)
물을 넣어줍니다.
저는 뜨거운 물을 바로 넣어주었습니다.
중불이었던 불은 강불로 올려줍니다.
국간장 한숟가락
멸치액젓 한숟가락을 넣어줍니다.
찌개에 멸치액젓은 처음 넣어봐서 맛이 어떨까 궁금하면서도 무서웠습니다.
티스푼 반정도의 소금과 설탕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주재료인 순두부를 넣어줍니다.
이제 펄펄 끓기만 하면 완성!
집 냉장고에 팽이버섯이 있길래 버섯도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계란도 하나 넣어주었습니다.
완성된 순두부찌개를 국그릇에 담아주었습니다.
계란은 풀지 않고 통째로 넣고 반숙상태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순두부찌개를 계속 실패해 왔었는데, 이번에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감칠맛이 부족하긴 했지만😥
감칠맛은 무엇으로 잡아야 하나요ㅠㅠ
나중에는 육수를 내거나 다시다를 넣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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