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강아지 산책 대비 우비 구입하기 _ 유앤펫 드로잉팝 올인원 우비

이번 여름에는 장마 기간이 길고 비가 많이 올거라는 예보가 여름이 시작되기 전부터 많았습니다. 지금 임시보호하고 있는 강아지가 실외배변을 선호해서 우비를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강아지가 산책을 안나가면 배변을 계속 참는 모습을 보고 바로 우비를 구입했습니다. 어떤 우비를 구입해야 하나 인터넷에 검색을 했는데 강아지 우비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들을 나열해 봤습니다.

1. 적당한 가격 (3만원 또는 그 이하)
2. 올인원
3. 얼굴까지 막아주는 모자

제가 구입하고 싶은 우비의 종류에는 이렇게 3가지 조건이 필요했습니다. 열심히 검색하던 중에 발견한 유앤펫의 드로잉팝 올인원 우비!

 

 

 

유앤펫 사이트에 다양한 우비를 판매하고 있으니 다른 종류의 우비도 구경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s://u-n-pet.com/

유앤펫

 

 

5kg 댕댕이라 L사이즈로 주문했고 색상은 핑크로 주문했습니다. 

 

 

택배가 오고 다급한 마음에 사진도 찍지 않고 바로 오픈!! 그래서 박스 사진과 새 상품 사진은 없답니다. 임시보호하고 있는 강아지가 아직 한 달 밖에 안돼서 올인원을 입고 적응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거부감은 없었답니다. 예전에 임보하던 강아지는 올인원 옷만 입히면 망부석이 되어 올인원 옷은 입히지도 못했거든요.

 

 

 

올인원 우비 입고 잘 걸어다니는 댕댕이

 

 

우비 구입하고서는 또 비가 안와서 언제 입히나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기다리던(?)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100% 실외배변 댕댕이는 배변을 하기 위해 우비를 주섬주섬 꺼내 입었답니다. 

 

 

 

 

 

처음에는 모자를 귀까지 덮었더니 계단에서 안내려오겠다고 시위를 .. 그래서 모자는 귀가 쏙 나오도록 뒤로 넘겨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계단을 잘 걸어내려왔어요.

 

 

 

비가 많이 오지 않을 때 산책을 해서 그런지 찝찝해 하지 않고 산책을 잘 했답니다. 쉬야도 하고 응가도 했다는 사실!

 

 

사이즈가 약간 큰지 앞발 쪽이 가끔씩 발이 옷에 걸려 절뚝절뚝 거리기는 하더라고요. 그럴 때는 재빨리 발을 꺼내주는 집사의 센스! 그리고 고개를 숙이고 산책을 할 때 턱 앞쪽에 있는 끈에 발이 걸리기도 해서 끈을 짧게 묶어주었어요. 자잘하게 신경써야 할 것들이 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우비랍니다.

 

 

이 제품은 몸통 부분도 찍찍이고 모자 붙이는 부분도 찍찍이에요. 개인적으로 찍찍이 제품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다음에는 단추나 지퍼로 된 제품을 구입할 것 같습니다. 저처럼 찍찍이 제품을 비선호 하시는 분들은 유앤펫에 지퍼로 된 우비도 있으니 그 제품을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성비 좋은 강아지 우비를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유앤펫 강아지 우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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