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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강원도 맛따라

[강원도/춘천] 춘천 통나무집닭갈비

by 뮹e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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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갈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춘천하면 생각나는 음식인 닭갈비를 먹고 왔습니다. 춘천에 차고 넘치는 것이 닭갈비집이지만 저는 숯불닭갈비보다는 물닭갈비를 선호하기에 물닭갈비 중에서 유명한 맛집인 춘천 통나무집닭갈비에 방문했습니다. 닭갈비를 먹으면 필수적으로 볶음밥을 먹어야하는 탄수화물 중독자인 저는 숯불보다 철판이 좋아요^^

 

 

주소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763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30 (20:3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 033-241-5999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은 만큼 건물도 크기 때문에 웨이팅이 있진 않았습니다. 닭갈비는 1인분에 14,000원이고 신기하게 닭내장 요리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닭갈비의 고장(?) 춘천이라 그런지 일반 닭갈비집에서는 볼 수 없던 메뉴들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넓은 철판에 나온 닭갈비^^ 전 닭갈비는 숯불보다 철판 추천!

 

 

 

 

가만히 있어도 직원분께서 정성스럽게 익혀주신답니다. 고기가 큼지막해서 그런지 익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으나.... 언제나 먹기위한 기다림은 즐거움이죠^^ 기다리기가 너무 배고프면 떡먼저 주워먹으면 굿! 떡 먹으면서 배고프다고 아우성 치는 뱃속을 진정시키며 기다렸습니다. 직원분의 먹어도 된다는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열심히 먹었답니다. 전 쌈싸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닭갈비도 무조건 상추쌈! 양이 많은 건지 성인 두명이 배불리 먹었습니다. 하지만 배불러도 포기 못하는 그것! 바로 닭갈비 양념에 비벼먹는 볶음밥! 볶음밥은 후식 아닙니까? 원래 후식배는 따로 있다고 했습니다^^

 

 

 

너무 맛있게 볶아진 볶음밥입니다. 너무 급하게 먹어서 그런지 배가 빨리 불러서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볶음밥은 너무 배불러서 쪼금 남겼습니다. 저희는 치즈사리를 추가하지 않았지만 볶음밥에 치즈 추가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방문하면 치즈사리도 추가해 먹는걸로~!

 

원래 방문하는 닭갈비집이 너무 맛있어서ㅋㅋㅋㅋ 특별한 맛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무난하게 맛있는 닭갈비집 같았습니다. 춘천에는 정말 많은 닭갈비집이 있어서 선택하기가 어려운데, 남녀노소 입맛에 맞고 실패없는 닭갈비 맛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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