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수정하기 (닉네임변경&카테고리 수정)
벌써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3년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네이버블로그를 취미로 운영해왔기 때문에 처음 도전했던 티스토리는 낯설고 어렵다는 느낌이 가득했었어요. 하지만 티스토리를 운영해보니 어렵다고 두려워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네이버블로그보다 시작하는 게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글을 쓰고 공유하는 블로그 플랫폼의 하나일 뿐이니까요. 저는 이번에 오랫동안 운영해왔던 네이버블로그를 정리하고 티스토리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블로그개편(?)을 시도해봤습니다. (비록 아무도 보지 않는 블로그지만^^)
블로그 이름과 닉네임 변경
우선 처음 만들었던 티스토리의 닉네임은 '바비타' 였습니다. 이 바비타라는 닉네임으로 유튜브도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이 이름에 정이 가지 않아서 결국에는 바꾸기로 했답니다. 바꾼 닉네임은 '그린 Green' 입니다. 저는 세상에서 닉네임 짓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아무 의미없이 지은 이름입니다. 마침 존 그린의 소설을 읽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린이라는 이름이 중성적인 것 같기도 해서 순식간에 결정했습니다. 닉네임 변경과 동시에 아이패드로 쓱싹쓱싹 로고도 그려서 변경했어요. 이럴때는 아이패드가 진짜 신의 한수!
카테고리 수정
원래 이 블로그는 정말 애드센스만을 위해 만든 블로그였어요. 일상이나 리뷰같은 건 네이버 블로그에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블로그에서는 그냥 중구난방의 컨텐츠를 올리는 식이었죠. 그런데 이 블로그에도 주제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그 첫 걸음으로 카테고리를 수정해 봤습니다. 카테고리를 조금 더 단순화해서 정리했고 어느정도 글이 쌓이면 다시 세분화할 예정입니다. 우선 아이패드와 관련된 글, 티스토리 유튜브 그리고 다른 정보나 리뷰같은 것 들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다른 일상적인 글이나 언어공부에 관한 글들을 다른 블로그를 만들어 포스팅하기로 결정했어요. 블로그도 주제가 있어야 더 애정이 가는 듯 합니다. 바뀐 티스토리에 열심히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드센스 수익 벌어서 구글주식 사는 그 날까지!